FOB 해협이란?
싱가포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물동량이 많은 항구 중 하나로, 자연스럽게 다수의 S&P Global Commodity Insights 석유 제품 평가에서 핵심 기준 장소 조건을 충족합니다. 하지만 싱가포르의 육상 석유 저장량이 더 이상 확대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근처 조호르와 리아우 제도의 확장 계획에 따라 제품의 거래와 그러한 활동을 반영하는 벤치마크가 싱가포르의 기존 경계선을 넘어 새로운 프론티어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S&P Global Commodity Insights 의 평가는 반드시 시장에서 일어나는 거래 활동 전체를 포괄할 수 있어야 하는 만큼, S&P Global Commodity Insights 는 그러한 지역 터미널을 한층 더 포괄적인 방식으로 S&P Global Commodity Insights FOB 싱가포르 석유 벤치마크의 일부로 포함시켜 FOB 해협을 론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FOB 해협에는 싱가포르 국경 너머에 위치한 터미널도 포함됩니다. FOB 해협 입찰은 그 소재지가 싱가포르이든 말레이시아이든, 아니면 나중에는 인도네시아가 되더라도 승인받은 터미널이면 어디든 가능하며, 마찬가지로 판매자도 그러한 터미널 중 어디든 FOB 해협 오퍼에 지명할 수 있습니다. IE(International Enterprise) 싱가포르 제공 데이터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월 연료유 수입량이 약 550만 mt에 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물류량이 많은 연료 공급항입니다. 그중에서 약 350만 mt는 벙커유로 판매되고 나머지는 수출되는데 주 목적지는 중국과 말레이시아입니다. 또한, 매달 230만 mt의 중질 유분과 120만 mt의 가솔린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같은 이웃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일부는 호주, 아프리카, 그리고 심지어 유럽처럼 먼 곳까지 수출되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경제적 영향력이 증가하면서 지난 10년 사이에 싱가포르의 물류량과 싱가포르 국내 저장량도 늘어났으며, 늘어난 거래량을 감당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소재 터미널까지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장량은 싱가포르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중국의 주하이, 말레이시아의 포트 클랑, 한국의 울산 등도 동일한 시장 신호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지역에서 FOB 석유 제품 거래의 선적 지점 역할을 할 수 있는 항구 수가 늘어나면서 시장 유동성의 기반이 확대되면서 동시에 아시아 석유 제품 벤치마크를 확고하게 지역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이점은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는 유의한 변화로, S&P Global Commodity Insights는 싱가포르 육지 저장소에서 출발하는 인도분과 남부 말레이시아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인도분의 영향을 비교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FOB Singapore 정유 제품 벤치마크의 지리적 대상 지역에 FOB 해협을 포함시킴으로써 S&P Global Commodity Insights는 앞으로 수년간 지역 석유 거래의 성장을 적절하게 반영할 수 있을 것입니다.